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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차안 현안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7월24일 '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을 열었다.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동두천, 의정부를 이어 3번째로 개최됐고,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기범 양주경찰서장,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등 양주시민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은 △자치경찰제도 소개 및 위원회의 주요 시책 홍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의 치안 개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치안개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 된 톤론에서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현안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도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로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경기북부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포럼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과 치안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내년에는 지역별 해결 노력을 평가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안심치안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일간경기(https://www.1ga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