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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보행자 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 결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번 특별대책은 보행자 사고가 잦은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 현장중심 예방활동,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2월과 비교해 보행자 사망자는 66.6%(3명→1명) 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5명→4명), 교통사고는 8.8%(297건→271건) 각각 줄었다. 이 기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무단횡단 등 사고 위험을 높이는 위법 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1천837건을 단속했다. 또한 울산시와 대한노인회, 상인연합회 등 8개 유관기관ㆍ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행 취약계층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는 모두 92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보행자가 40명(43.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해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야간과 이른 아침 시간대에 보행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설 개선과 시민 대상 홍보ㆍ교육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울산경찰청은 마을방송, 행정복지센터 키오스크, 전단지 배포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노인복지관ㆍ경로당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하며 시민 공감형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성과가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특별대책을 연장 추진한다. 연장 기간 동안에도 사고 취약 시간대 거점 배치, 보행자 보호 중심 단속,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작은 교통법규 준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울산광역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