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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무인단속장비 증가 고려해 추경보다 본예산 편성, 교통안전 효과·운영비 검증 강조울산시의회(의장 이영해)는 10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행자위, 울산화력 보일러타워 붕괴 유사사고 대비 대응체계 강화 당부행정자치위원회는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 공보담당관·감사관·권익인권담당관·서울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추경안은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가결했다.소방본부 결산 심사에서 공진혁 의원은 재난 유형별 장비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장비 개선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기환 의원은 청각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미응답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과 설치율 제고를 주문했다.추경 심사에서는 노후 소방시설과 장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위원들은 울산화력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압지지대 등 대응장비와 운용인력의 교육·훈련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 사고에 대비한 장비 확보와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자치경찰위원회 추경 심사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확대에 따른 실효성과 재정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공진혁 의원은 무인단속장비 구매비 2억6천400만원과 전기·회선 사용료, 정기검사비, 보험료 등 운영비 11억3천500만원이 편성된 것과 관련해 “카메라는 계속 늘어나는데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울산시 재정에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장걸 위원장도 무인단속장비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추경보다 본예산에 편성하고, 장비 확대와 함께 실제 교통안전 효과와 운영비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관·서울본부 등의 심사에서는 성과지표와 정책지원 실적, 인력 운영 문제가 점검됐다.행자위는 이날 무인단속장비구매 비용과 시간선택임기제 임금 등을 전액 삭감으며 요구액 20억2천533만2천원을 12억2천여만원 삭감해 8억77만원으로 조종했다.◇산건위,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인력부족·보상문제 등 해소 강조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종합건설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김남이 부위원장은 투자유치 활동의 실질적인 성과를 따져보며 실제 투자액과 입주계약, 고용 창출, 상생플랫폼 선정기업의 지역 정착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주언 의원은 부서 성과지표가 특정 사업에 편중되지 않도록 주요 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지나치게 낮은 목표치나 수치 산정 오류를 개선해 객관적인 성과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백현조 위원장은 해외투자가 초청사업의 저조한 집행률과 불용 사유를 확인하고 해외투자자 방문 성과를 점검했다. 또 기획행정부의 높은 예산 불용률을 지적하며 정확한 예산 추계를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추경 심사에서는 산업단지와 기반시설 사업의 예산 조정 및 사업 지연 문제가 집중됐다. 종합건설본부 결산에서는 도로관리와 인력 부족, 보상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위원들은 현장 업무가 많은 종합건설본부 직원들의 업무 과중에 공감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충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위원들은 신용보증재단의 상공회의소 건물 리모델링과 관련해서는 종합건설본부의 건설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시청 외곽에 분산된 부서와 공공기관의 이전 및 의회 건물 1층 집행부 부서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최장락 기자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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